마레스 장비와 스피로 장비 A/S 연수

박현 주임과 장인환씨 동행

풍등출판사 Scuba Diver 1994년 11/12월호에서



프랑스 스피로 본사의 테크니컬 매니저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대웅슈트에서는 자사가 취급하는 마레스, 스피로 제품에 대한 보다 나은 A/S를 위해 영업부 주임 박현씨를 마레스, 스피로 본사가 있는 유럽으로 파견하여 A/S 연수를 받도록 했다. 그동안 대웅에서는 영업담당 직원들을 자체적으로 교육시켜서 취급장비의 A/S를 담당하도록 하였으나,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전문화된 A/S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번 연수를 적극 추진한 것이다.

이탈리아 마레스 본사
왼쪽부터 마레스본사의 테크니컬 매니저, 장인환 사장, 마레스 사장

박현주임은 10월 9일 서울을 출발하여 프랑스 니스에 있는 스피로 본사와 이탈리아 라팔로에 있는 마레스 본사에서 각각 이틀씩 교육을 받았는데 대웅에서 취급하는 스피로, 마레스의 전제품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잠수장비를 모두 수리, 정비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교육을 소화했다고 한다.


또한 박현주임은 그동안 선배들에게 배우고 나름대로 연구해서 A/S를 해왔지만 종종 의문이 되던 부분들을 해결하지 못해 답답할 때가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그런 의문을 완전히 해결하고 기술적인 실력을 쌓았다고 하며 이제 국내 A/S 문제는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표시했다.


프랑스 스피로본사 장비 전시실에서 포즈를 취한 장인환사장

이번 유럽연수에는 콤프장상사의 대표 장인환씨도 함께 참석했다. 그동안 3번씩이나 유럽을 방문하여 콜트리, 포세이돈, 에어로서브등 유명회사에서 콤프레서 A/S 연수를 받았던 장인환씨가 이제는 잠수장비의 A/S 교육을 받기위해 유럽 연수길에 오른 것이다. 콤프장은 전국을 순회하며 콤프레서와 잠수 장비 판매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인데 판매에는 A/S가 항상 따라야 된다는 생각에 이번 연수에 참가한 것이다.


그동안 외국의 유명장비회사에서 장비 전문가가 들어와서 국내업자들을 위해 장비 A/S 교육을 실시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수입업체의 직원이 직접 해외연수를 떠나기는 처음인 것 같다. 장비 시장에서 점차 A/S가 경쟁력있는 영업전략으로 나서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확실히 기분 좋은 일일 것이다. 앞으로 업체들이 더욱 분발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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